잘먹고 잘자는데 커튼을 안치고 자서 해가 직빵으로 얼굴을 때렸다.
아침에 간단히 조식을 먹고 시즈오카 시내로 이동한다!
카레도 맛있고 밥도 맛있었다.
출근시간을 피하기 위해서 느즈막히 9시 반쯤 체크아웃했다.
전철로 시즈오카역까지는 20분이 안걸린다.
출근하는사람이 여전히 꽤 있었다.
일단 역근처 예약한 호텔에서 짐을 맡겼다.
https://maps.app.goo.gl/hkrogyV3ozHAQxME7
호텔 아반트 시즈오카 · 12-5 Tenmacho, Aoi Ward, Shizuoka, 420-0858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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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룸 기준 1박에 10만원 가량 했다.
시내 역근처에 있는거 치고는 싼 가격이지만 침대2개가 붙어있고 방이 굉장히 좁았다.
나와서 슨푸성 구경하러 이동!
시즈오카 시내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조형물들이 몇개 있었다. 신기했다.
현청건물이 슨푸성 성벽(?)과 조화로운 위치에 있다.
현청 별관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다.
사진에 보이는 저곳 말고는 성벽과 발굴터,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벽위에는 전체는 아니지만 산책로가 있다.
시원하게 걷기 좋다.
성벽안 공원에 2개인가 연못이있다. 거북이 잉어 두루미(?) 오리가 있다.
연못은 성벽바깥에 있는 개천과 이어져 있다.
공원엔 숲이 잘 조성되어있는데 할미새 엄청 많다. 시베리아 무슨 할미새 라고 했던 것 같다. 물론 비둘기도 많다.
전망대 입장료는 없다.
전망대 들어갈때는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따로 있어서 데스크 직원이 일본어로 안내 해 준다.
점심 먹을때쯤 되어 뭐먹을까하다가 라멘집을 찾아봄
https://maps.app.goo.gl/W9KjNPX35jpGBYpr7
Nazeka · 6-17 Koyamachi, Aoi Ward, Shizuoka, 420-0852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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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찾아보고 들어간 라멘집
분위기는 좋고 현지인도 많이 오는 식당 같았다.
메뉴판과 키오스크는 일본어로 되어있다.
주문미스로 토핑을 하나도 안넣고 면과 돼지고기만 넣었다... 흙흙...
주문을 잘못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면은 좀 딱딱 했다.
고기는 맛있었고 국물은 살짝 짯다. 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숙주 토핑이 있는데 안빼먹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거 같다.
가격은 1000엔정도 했던거같다.
밥을 다 먹고 역사에 있는 쇼핑몰에서 gu랑 유니클로를 가봤다.
5층인가 6층인가에 가챠샾도 있었다.
휴식겸 체크인까지 시간떼우기로 역사에 있는 카페에 들름
무한 카공 방지 인가.
그러고 보니 일본은 전기가 민영화라 요금이 비싸 카페같은 곳에서 충전기 꼽는것도 허용이 안된다는 소문을 듣긴 했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먹을때쯤 되어 먹을거리를 사러 나갔다.
신시즈오카역에있는 쇼핑몰 지하에 식료품 코너에서 도시락과 조리식품을 사왔다.
이 숙소의 유일한 장점.
방에 얼음 바구니와 집게가 있고 공용공간에 제빙기가 있다.
덕분에 소주 시원하게 잘 먹었다.
회는 역시 마트에서 사먹으면 맛이 없다.
다 먹고 밤산책 하러 나갔다.
철길 건널목 엄청 많다.
시즈오카는 라인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경전철 비슷한게 있었다. 운행수가 적어서 그런가 주택가에 있어도 별문제 없나보다.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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