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시즈오카 4일차 (후지노미야)

누워서 보이는 후지산 뷰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슬렁슬렁 나갔다.

근처에 꽤 큰 공원이 있어서 그쪽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몇정거장 안되지만 전날 산 패스가 있었기 때문에 굳이 더 걷진 않았다.

 

어차피 버스에서 내리면 걸어야 하지

평화!

후지산 본궁 센겐대사라는 신사? 같은 곳이 있고 그 앞에 공원이 있다.

신사중에 사람이 제일 많았다.

신사 터 안에 있는 연못

동전이 엄청 많다.

신사 터 안에 있는 연못2

동전이 엄청 많다2

물도 엄청 맑다.

공원앞 개천

오리가 산다.

물놀이 하는 애기들도 있다.

이날은 날씨가 좀 많이 더웠다.

 

공원에서 보이는 후지산

구경 다하고 점심때쯤 되서 도시락 전문점에 가보기로 했다.

지도로 봤을때는 잘몰랐는데 오르막길이 많아서 꽤나 멀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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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kCJ44MDDirDHXXnLA

Obentodondon Wakanomiyaten · 158-1 Wakanomiyacho, Fujinomiya, Shizuoka 418-0063 일본

종류가 많다~

포장 전문점 이었고 미리 주문한 사람들이 많았다.

돈까스 도시락을 먹었는데 퀄리티 대비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사서 공원에서 먹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가 너무 맛있었다.

돈까스 맛있긴한데 양이 조금 아쉬웠다.

무당벌레 등반중

이때까진 무당벌레의 존재를 알았는데

어느순간 보니 맥주속에 빠져있었다.

반절밖에 못먹었는데... 아쉬웠다.

 

다먹고나서 다시 숙소로 이동해 쉬었다.

이동거리가 꽤 되서 낮잠 좀 잤다.

그 동안 하루평균 25000보는 걸었던거 같다. 

 

자다 일어나서 저녁먹을 때쯤 되어 야끼소바거리를 가려고 했는데 영업시간이 무려 오후 4시반까지이다.

상상도 못했기에 인근 야끼소바가게에서 먹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7pAyYyoo6PCWtbH18

鉄板焼ちゃん 富士宮駅前店 · 9-3 Chuocho, Fujinomiya, Shizuoka 418-0065 일본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었다.

더우니깐 일단 나마비루 한잔!

야끼소바

쪼끔 짜긴한데 맛있었다.

오꼬노미야끼

메뉴판에 몬자야끼도 있었는데 차마 선택하지 못하고 오꼬노미야끼로 먹었다.

맛있었다.

 

마무리는 하이볼

4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