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쳐야되는데 이번 주말은 코트예약에 실패해서 등산으로 운동 대체 하기로 함.
종각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사직단 쪽으로 가서 올라감.
입구쯤 오니 등산객들 모임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등산로 바로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생수 500ml 짜리 하나 사들고 등산 시작.
요렇게 생긴 입구부터 시작 왼쪽에는 성벽도 보였다.
바위산은 수락산 이후 두번째 였는데 초입이라 그런지 경사는 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등산로까지 오는 동네 골목길 경사가 더 심했다.
등산로 입구에서 안내도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그냥 올라왔는데
어느정도 올라오니 안내도가 또 있었다.
뿌연 하늘
정상 부근에 20살 넘은 소나무가 서식중이다.
정상까지 시간은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리는것 같다.
최대심박수는 130정도로 그렇게 막 힘들지는 않았다. (친구놈은 160까지 올랐다고 한다.)
종각역 인근에서 구매한 참치김밥. 맛있는데 가격이 4천원.
밥먹으면서 바라본 뷰. 청와대도 보인다.
근데 진짜 너무 뿌옇다... 하산하기로 한다.
사진 찍는줄 알고 포즈 취해주는 까마귀.
사진찍고 카메라 끄자마자 날아가 버렸다.
이쁜 소나무가 많이 있었다.
인왕산은 바위로 된 등산로가 꽤나 많았다.
바위에 어떻게 나무가 뿌리를 내렸을까.
바위 위에서 한컷.
길을 헤메다가 내려오니 주택가가 바로 나와서 깜짝 놀랐다.
높이도 높지 않고 난이도는 높지 않은 산이었다. 걸음수는 대략 7000~8000보 사이. 70분 정도 소요 됬다.
바위가 많아 어느정도는 계단이 많이 있었고 등산로 진입 이전에 둘레길은 산책하기 좋을 거 같다.
제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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