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을 보다가 어느 생활한복 입으신분이 아침에 당근과 사과를 하나씩만 갈아서 드셔보셔라
피부도 깨끗해지고 건강해진다 라는 말을 들었다.
아침에 밥을 보통 챙겨먹다가 좀 과한것 같기도 싶어서 실행해 보기로 했다.
사과, 당근 단어부터가 아침에 굉장히 잘어울리는 느낌이다.
일단 소유한 믹서기가 없어서 믹서기 부터 구매했다.
이제 당근과 사과를 갈아보자.
당근은 꼭 손질 안되어 있는 흙당근을 갈아먹으라고 유튭에서 말했기 때문에 흙당근으로 준비했다.
당근과 사과를 대충 씻어주고 껍찔째 썰었다. 대충.
양이 많아 갈면서 조금씩 다 넣어서 결국 다갈긴 했다.
처음 믹서기를 써보는거라 안갈리길래 당황했다.
믹서기 돌릴때 물없이 당근과 사과만 넣으면 안갈린다. 날 부분만 살짝 갈리고 미동도 없다.
물을 반정도 채워주니 소용돌이 치면서 잘갈린다.
맛은 사과맛과 당근맛이난다. 당근향 사과맛? 껍찔 째 다 갈았고 과육도 있기때문에 식감은 썩좋지 않지만
먹을만 하다. 건강해지는 느낌도 있다. (플라시보 효과 만세!)
앞으로 아침 대용으로 계속 먹어야겠다.
믹서기 점수는 10점만점에 8.5
근데 믹서기 처음써보는데 점수 매기는것도 좀 애매 하다.
여튼 매우 만족!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정선 1일차 만항재 (0) | 2023.08.28 |
---|---|
[캠핑] 안산 바다향기 캠핑장 (0) | 2023.05.16 |
[등산] 서울 인왕산 (0) | 2023.03.18 |
금연 시도 (0) | 2023.03.10 |
기록을 해봅시다. (0) | 2023.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