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안산 속초 코다리 냉면/할머니 소머리 국밥

5월 13일 캠핑 가는길에 점심먹으러 방문

소머리국밥과 냉면을 다 같이 파는 집이다.

가게앞 주차장이 넓지만 사람이 엄청 많았다.

테이블 마다 테블릿이 있어서 테블릿으로 주문

만두 한접시와 각자 먹고싶은걸로 주문 했다.

먼저나온만두 하나 남았다.

만두는 만두다 맛있다. 깍두기와 김치도 맛있다.

고추는 매운고추와 안매운고추 두가지가 나오고

주전자에 온육수(황태)를 제공 해준다. 맛있다.

 

난 진주에서 냉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육전 냉면 주문.

육전 물냉면 곱배기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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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비빔냉면 곱배기

맛있어보인다.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이다.

 

육전 물냉면은 육전의 느끼함을 냉면이 잡아주지 못했다. 그저 그랬다.

육전 비빔냉면을 시킬걸 하는 후회가 있었지만 냉면육수는 맛있었다.

곱배기 기준 12000원 상당히 비싼 편이다.

 

육전 비빔냉면의 비빔양념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다.

소머리국밥은 국물만 한숟갈 떠먹었는데 소머리국밥 국물 맛이었다.

 

물냉면을 먹을거면 소고기 냉면이나 코다리냉면을 먹어야 겠다. 내 기준에 육전이 너무 느끼했다.

끝.

 

제점수는 10점만점에 6.5점.

새로 생긴 가게인 듯 가게가 깔끔한 건 좋았다.

만원하는 냉면치고 특별함을 찾을 순 없다.

육전을 얹은 고명을 제외하면 일반 냉면과 같고 잘 어울리지도 않았다. 

그래도 냉면 육수가 깔끔해서 다 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