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 일본 시즈오카 8일차 및 총평

StopWater 2025. 6. 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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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출발이 10시 10분이라 6시30분에 조식먹고 바로 버스터미널로 이동 했다. 

 

시즈오카역에서 시즈오카 공항을 가는 방법으론 신시즈오카역 1층에 있는 터미널에서 공항리무진을 타는게 제일 간단하고 편하다.

7시 11분 차를 탔다.

오랜만에 보는 한글

자주 있는 버스가 아니니 시간 확인은 필수다.

버스타고 1시간 좀 넘게 가면 공항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티켓팅 하고 앗차 했는데 버스에다가 친구거랑 내거 크록스가 들어있는 신발주머니를 놓고 내렸다.

뭐 이미 버스는 떠나갔기에 출국준비하고 탑승장으로 갔다.

공항 규모가 작아서 사람이 별로 없기에 금방 끝난다.

 

면세점도 한코너밖에 없고 품목도 제한적이다.

화장품 약간 담배 술 시계 기념품 정도가 주를 이룬다.

 

술을 구경하다가 아오 위스키가 있길래 하나 구매 했다.

시바스 18년 미즈나라나 하쿠슈 히비키 야마자키 라인업은 없다. 시바스리갈12년 미즈나라는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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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본여행인데 대략적으로 만족했다.

나는 시골분위기를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지만 친구는 도시 쇼핑을 좋아하는지라 아쉬웠을거라 생각된다.

쇼핑하려면 시즈오카역 주변 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규모가 별로 크지 않다.

 

대중교통도 도쿄나 다른 도심지들에 비해 많이 불편하다.

다음에 만약 오게 된다면 반드시 렌트카를 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비용은 술 쇼핑 제외하면 한화로 85만원정도 사용했다.

 

후지산을 등반할일은 없기 때문에 다시 온다면 약간 추워서 눈이 덮여있을 정도의 후지산을 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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