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 일본 시즈오카 3일차

StopWater 2025. 6. 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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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

조식

음... 밥은 맛있었다. 

 

전날 밥먹으면서 동선을 짜본결과 3일째엔 후지산을 보기위해 후지노미야로 이동했다.

가와구치호수가 유명하고 사람도 많지만 숙박을 하기엔 숙박비가 너무 비쌌다. 

 

시즈오카역에서 후지역까지 이동한다음 갈아타서 후지노미야역까지 이동했다.

꽤 먼거리 였다.

전철에서 보는 후지산

 

후지역 근처에 다오면 전철에서도 후지산이 보인다.

 

후지노미야 역 육교에서 보이는 후지산

 

이제 왠만한 곳에서는 후지산이 보인다.

후지노미야 역

날씨 좋다~

곳곳에 보이는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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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예약했던 숙소에 짐을 맡기고 타누키호수에 가기위해 버스타러 이동~

https://maps.app.goo.gl/bAQNCRrSiSdV2tMP8

 

후지노미야 그린 호텔 · 23-18 Higashicho, Fujinomiya, Shizuoka 418-0077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트윈룸 기준 2박 22만원정도에 예약했다.

호텔이 굉장히 오래 되보였고 방넓이는 적당했다. 관광지라 그런가 조식 풀포함에 컨디션도 그저그랬지만 가격이 좀 나갔다.

 

버스에서 본 후지산

후지노미야 역 앞에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매표소에서 2일짜리 타누키호-후지노미야 라인 패스가 있다.1800엔이 었던거 같다.

어쨋든 타누키호 왕복요금보다 싸니 구매해서 출발

점점 더 잘보이는 후지산

타누키호는 종착지 호텔에 내려서 조금만 내려오면 있다. 

호수둘레로 길도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서 걷기 좋고 경치도 좋다.

호수 물도 엄청 맑다.
나무는 엄청 크다!
산책로 중간에 있는 테이블

후지산은 안보이지만 미리사온 샌드위치 먹었다.

맛있었다.

호수의 낚시꾼

호수 둘레를 쭉 걷다보면 낚시 하는사람들이 꽤 많다.

물고기 잡히는것도 한번 봤는데 꽤 잡힌다.

낚시 요금은 700엔 이라고 하는 현수막을 봤다. 수납처는 모르겠다.

 

호수 입구에 있는 캠핑장

크으... 원래는 후지산 캠핑을 해보고싶었지만 조사없이 온 여행이라 다음기회를 노려야겠다.

 

호수 한바퀴 돌아서 버스타고 시라이토 폭포로 이동. 타누키호 왔던 버스랑 같은버스 역방향이다.

사진이랑 실물이랑 다르다.
사진이랑 실물이랑 다르다2

처음에 시라이토 폭포를 구글에서 검색했을 때 이미지랑 실제 봤을 때랑 너무 다르다. 물론 내가 찍어도 마찬가지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좋았다.

폭포 구경을 끝내고 올라와서 패밀리마트 도시락으로 점심을 떼웠다.

시라이토폭포 안내소 근처 공원

 

점심을 먹고나서 시즈오카현 후지산 세계유산센터에 갔다.

같은 버스를 타고 후지노미야역 가기 조금 전에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신사 아님
센터앞 조형물

후지산을 거꾸로 엎어놓은 조형물이라고 한다.

그림자 놀이

센터 입장료가 300엔 있다. 별로 아깝지 않은 가격이다.

입장하면 나선형태로 올라가는 구조고 빔프로 벽에 영상을 쏴준다.

 

최상층 전망대

의자는 앞마당에있던 조형물처럼 후지산을 거꾸로 했나보다.

바닥에 쭈구려서 바닥에 스마트폰을 대고 후지산을 찍으면 바닥에 후지산이 비쳐 보이는 샷이 나온다

라고 안내원이 친절이 설명해준다.

앞마당 물가에서도 시도 했지만 실패

관광을 마치고 친구가 가챠한다고 이온몰에 갔다.

동네 규모에 비해서 건물규모가 엄청커서 좀 놀랐다.

 

이온몰1층에서 산 타코야끼

출출해서 타코야끼 사가지고 근처 공원에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숙소에 체크인 하고 좀 쉬다가 

저녁장보러 다시 이온몰에 갔다.

돌아가는길 철길 건널목
노란수박 첨봄

도시락과 샐러드 노란수박 햄카츠 가라아게 모듬오뎅 오이 보리소주와 어제 먹다남은 고구마소주

맛있었다. 어제산 고구마 소주 빼고 3000엔 정도 나온거 같다.

 

다먹고나서 친구는 먼저 자고 나는 잠이안와서 조금 돌아다녔다.

뭔가 중심가 같은 느낌

밤이 늦어서 그런지 사람은 없다.

야끼소바 거리

역시 밤이 늦어서 그런가 사람이 없다.

다음날은 숙소이동이 없어서 느긋하게 돌아 다녔다.

3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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